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

                                               황재열 목사

“벧엘”은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1. 브엘쉐바를 떠났던 야곱

야곱은 20년 전 혈혈단신 브엘쉐바를 떠나 하란의 외삼촌에게로 갔습니다.

그 이유는 아버지의 축복을 가로챈 동생 야곱을 형 에서가 죽이려했기 때문입니다.

2. 벧엘에서 단을 쌓은 야곱

지리적인 위험과 짐승의 위험에 노출된 상태로 벧엘 들판에서 야곱은 잠이 들었습니다.

야곱은 꿈에 사닥다리가 땅에서 하늘에 닿았고 천사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두려움에 떨던 야곱은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잠에서 깬 야곱은 돌을 가져다가 기둥을 세우고 기름을 붓고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평안히 고향으로 돌아오면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3. 거부가 된 야곱

외삼촌 집 하란에서 야곱은 거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권고하심을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 야곱은 웬일인지 지체했습니다.

4. 세겜에서 위기를 만난 야곱

고향으로 가던 길을 멈추고 세겜에 머물던 야곱은 딸 디나가 겁탈을 당합니다.

이를 분하게 여긴 시므온과 레위는 세겜 족속들에게 할례를 받으면 누이동생을 주겠노라고 거짓약속은 하고 할례를 받고 고통 하던 제3일에 세겜 가족을 모두 죽이고 재물을 약탈해왔습니다.

이 일이 화근이되어 야곱의 가족은 주변 족속들에게 몰살을 당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5. 벧엘로 올라가라는 하나님의 명령

① 하나님이 야곱을 벧엘로 부르신 이유

하나님과 약속한 서원을 드리기위해서입니다.

야곱은 20년 전 하란으로 도망가던 중 고향으로 평안하게 돌아오게 하시면 반드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이 서원을 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야곱의 가정은 이방신 드라빔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했을 때 하나님은 야곱에게 벧엘을 기억하게 했습니다.

② 벧엘로 올라가는 자세

야곱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야곱은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명령대로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고 했습니다.

야곱의 가정은 고난 때문에 비로소 우상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야곱은 이방 신상들을 상수리나무 밑에 묻고 벨엘로 올라갔습니다.

자신들을 성결하게하고 의복을 깨끗이 바꿔 입고 벧엘로 올라갔습니다.

6. 벧엘로 올라간 결과

벧엘로 올라가는 길에 하나님게서 주변 족속들에게 두려운 마음을 주어서 야곱의 가정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하나님의 집 벧엘에서 제단을 쌓고 서원을 갚았습니다.

예배드리려고 벧엘로 갔을 때 야곱의 가정은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하나님은 다시 야곱에게 물질의 복과 후손의 복과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전대중앙교회 성도여러분~!

고난당할 때 망설이지 말고 벧엘로 올라가서 복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① 지난 한 주간 동안 가장 감사했던 일은 무엇입니까?

② 오늘 본문과 설교에서 은혜 받은 것을 이야기 해봅시다.

③ 하나님이 야곱을 벧엘로 부르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④ 야곱은 어떤 자세로 벧엘로 올라갔습니까?

⑤ 벧엘로 올라간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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