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예수로 채워야 합니다.

(잠 23:15-23) 김기형 목사

달마야 놀자라는 영화중에 이런 장면이 있습니다경찰에 쫓겨 절로 숨어 든 건달들을 절에 있는 스님들이 쫓아내고 싶어서 내기를 합니다이런 저런 내기를 해도 승부가 나지 않자절의 주지스님이 제안을 합니다바닥에 구멍이 뚫린 장독에 물을 부어서 10분 안에 먼저 채우는 쪽이 이기는 것이었습니다건달과 스님들은 10분 동안뚫린 구멍을 신발로 막보기도 하고별의 별 방법을 동원해 보았지만결국에는 실패합니다그러다가 건달들은 결국 절 안에 있는 연못에다가 장독을 던져버립니다그러자 물이 독 안에 가득 차고 건달들이 이겨서 절에 계속 남게 됩니다.

건달 두목은 주지 스님을 찾아가서 왜 자신들을 감싸 주는지 묻습니다스님은 너희들이 내가 낸 시험에 통과를 했으니남게 하는 것이지 감싸는 것이 아니라고 했지요그러자 두목은 착하게 살라든지남들 괴롭히지 말라든지 뭐 원하시는게 있을 것 아니냐고그래서 감싸주는 것 아니냐?”고 말하지요그러자 주지승 너희들이 장독을 던질 때 어떤 생각으로 던졌느냐?”고 되묻자건달 두목은 그냥 항아리를 물속에다 던졌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그러자 스님은 나도 밑 빠진 너희들을 그냥 내 마음 속에 던졌을 뿐이야!”라도 대답하면서 여운을 남깁니다.

우리들의 인생은 하나님 앞에서 어떨까요그저 밑 빠진 독과 같지 않겠습니까우리는 어떻게든 우리의 풍족한 삶을 위해 하나 가득 채워보려고 애를 씁니다어떤 이들은 을 채워보기도 합니다어떤 이들은 건강을 채우려고 애를 쓰고또 다른 이들은 지식을 채워서 성공해 보려고도 합니다하지만 깨닫게 되지요이미 우리의 인생이 로 인하여 밑 빠진 독과 같기에 아무리 채워도 다 흘러버리고 만다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결국 우리의 인생 전부를 예수에 던지지 않으면그래서 예수의 보혈에 우리의 밑 빠진 부분까지 통째로 깊이 잠겨야 만우리의 인생이 충만하게 채워질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우리의 마음이 예수로만 채워질 때에 우리의 인생은 충만해지고윤택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히 3:1은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고 우리에게 권면합니다예수를 깊이 생각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마음을 예수로 채우는 방법입니다세상의 것들로 내 마음을 채우려 둘지 말고오직 예수로 우리의 마음을 채우기를 바랍니다그 때에 이 세상 어떤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내 마음의 허기가 채워지고풍족한 삶을 누리게 될 줄로 믿습니다그 풍요로움으로 초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그 기쁨을 다 누리시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구역 그룹토의적용>

① 지난 한 주간 동안 가장 감사했던 일은 무엇입니까?

② 오늘 본문과 설교에서 은혜 받은 것을 이야기 해봅시다.

③ 나는 내 마음을 무엇으로 채우려고 애쓰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④ 예수를 깊이 생각하는 것은 어떻게 하라는 뜻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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