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열 목사 / 사무엘상 6:10-12

성경전체는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아벡 전투에서 법궤를 빼앗긴 것입니다.

  1. 이스라엘이 블레셋과 전쟁이 일어남

이스라엘 백성들은 벱궤를 블레셋과의 전쟁터에 가지고 왔습니다. 여호와의 임재의 상징합니다. 법궤는 하나님의 인도의 상징합니다. 법궤가 가는 곳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법궤를 메고 여리고성을 돌았을 때 성이 무너졌습니다. 법궤는 사람을 통하여 만들었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셨습니다.

  1. 아벡에서 이스라엘이 지고 법궤를 빼앗김

아벡 전투에서 이스라엘은 죽은 자가 3만 명이었고 전쟁에서 지고 법궤를 빼앗겼습니다. 엘리 제사장과 그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었습니다. 법궤를 빼앗긴 것이 하나님의 힘이 약해서입니까? 하나님이 안 계신 것입니까? 인생을 살면서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는 일들을 수없이 만날 터인데 오늘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1. 법궤를 이방 땅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은 변함이 없었음

법궤는 빼앗겨 이방 땅 아스돗 가드 에그론으로 옮겨 갔습니다. 법궤를 다곤신전에 두었더니 다곤의 목과 팔 다리가 부러져 문지방에 놓였습니다. 이튿날도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었고 블레셋 백성은 재앙으로 가득했습니다.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1. 법궤를 멘 사명자의 길

두려움에 떨던 블레셋은 회의를 열고 법궤를 이스라엘로 돌려보내기로 결의합니다. 그들은 새끼 딸린 젖 나는 멍에 메어보지 않은 소 둘을 끌어다가 법궤를 수레에 실어 주인 없이 보내며, 만약 법궤가 돌아오면 블레셋에 내린 재앙은 우연인 것으로 여기기로 합니다. 그런데 법궤를 실은 수레는 끝까지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수레의 나무를 패고, 암소 둘을 잡아서 번제로 드렸습니다. 법궤는 에브라임 지파의 실로에 있었는데, 이방족속에게 빼앗겼다가 유다 땅 벧세메스로 돌아왔습니다.

  1. 아벡 전투를 통하여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됨

(창49:10)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맺는 말)

성도 여러분!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져가고 있었습니다. 이방나라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졌어도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이루어져가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살다가 힘들고 치쳐서 이보다 더 나쁠 수는 없다고 할 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돌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과 구원의 계획은 변함이 없습니다. ~아멘

<구역 그룹토의적용>

① 지난 한 주간 동안 가장 감사했던 일은 무엇입니까?

② 오늘 본문과 설교에서 은혜 받은 것을 이야기 해봅시다.

③ 성경에서 일어난 기적들을 한 가지씩 이야기해봅시다.

④ 교우께서 지금까지 살던 중에 가장 힘들었을 때는 언제였습니까?

⑤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깨달은 때가 언제였는지 각자 이야기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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