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전체는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아벡 전투에서 법궤를 빼앗긴 것입니다.
- 이스라엘이 블레셋과 전쟁이 일어남
이스라엘 백성들은 벱궤를 블레셋과의 전쟁터에 가지고 왔습니다. 여호와의 임재의 상징합니다. 법궤는 하나님의 인도의 상징합니다. 법궤가 가는 곳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법궤를 메고 여리고성을 돌았을 때 성이 무너졌습니다. 법궤는 사람을 통하여 만들었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셨습니다.
- 아벡에서 이스라엘이 지고 법궤를 빼앗김
아벡 전투에서 이스라엘은 죽은 자가 3만 명이었고 전쟁에서 지고 법궤를 빼앗겼습니다. 엘리 제사장과 그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었습니다. 법궤를 빼앗긴 것이 하나님의 힘이 약해서입니까? 하나님이 안 계신 것입니까? 인생을 살면서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는 일들을 수없이 만날 터인데 오늘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 법궤를 이방 땅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은 변함이 없었음
법궤는 빼앗겨 이방 땅 아스돗 가드 에그론으로 옮겨 갔습니다. 법궤를 다곤신전에 두었더니 다곤의 목과 팔 다리가 부러져 문지방에 놓였습니다. 이튿날도 이러한 일들이 반복되었고 블레셋 백성은 재앙으로 가득했습니다.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 법궤를 멘 사명자의 길
두려움에 떨던 블레셋은 회의를 열고 법궤를 이스라엘로 돌려보내기로 결의합니다. 그들은 새끼 딸린 젖 나는 멍에 메어보지 않은 소 둘을 끌어다가 법궤를 수레에 실어 주인 없이 보내며, 만약 법궤가 돌아오면 블레셋에 내린 재앙은 우연인 것으로 여기기로 합니다. 그런데 법궤를 실은 수레는 끝까지 대로로 가며 갈 때에 좌우로 치우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수레의 나무를 패고, 암소 둘을 잡아서 번제로 드렸습니다. 법궤는 에브라임 지파의 실로에 있었는데, 이방족속에게 빼앗겼다가 유다 땅 벧세메스로 돌아왔습니다.
- 아벡 전투를 통하여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됨
(창49:10)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맺는 말)
성도 여러분!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져가고 있었습니다. 이방나라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졌어도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이루어져가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살다가 힘들고 치쳐서 이보다 더 나쁠 수는 없다고 할 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돌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과 구원의 계획은 변함이 없습니다. ~아멘
<구역 그룹토의–적용>
① 지난 한 주간 동안 가장 감사했던 일은 무엇입니까?
② 오늘 본문과 설교에서 은혜 받은 것을 이야기 해봅시다.
③ 성경에서 일어난 기적들을 한 가지씩 이야기해봅시다.
④ 교우께서 지금까지 살던 중에 가장 힘들었을 때는 언제였습니까?
⑤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깨달은 때가 언제였는지 각자 이야기해봅시다.